생태유아교사자격인증 > 생태유아교사 한마당 >교사들의수다
 
 
작성일 : 12-05-03 01:39
'햇살처럼 아이처럼' 생명의 쌀 출시
 글쓴이 : 임미령
조회 : 2,782  
 

 
 

 
 어느 사이 봄 햇살이 온누리를 밝게 비추는 봄이 되었습니다.
그간 이사님들께서 정성스런 마음으로 준비 해주신 수매자금으로, 4월부터 햇살처럼 아이처럼이라는 공동체 고유의 이름을 가진 쌀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햇살처럼 아이처럼은 해남 옛고을 친환경 영농조합 법인에서 남해의 청정한 바람과 더불어 경작한 쌀입니다.
 
옛고을 친환경 영농조합 법인은 공동체에 김장 배추를 공급하는 김성내 생산자가 함께 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번 대의원 총회에서 인사드린 박산수, 양동근 생산자 등이 쌀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특히 박산수 생산자는 해남 지역에서 예술적인 경지의 녹차의 생산과 유기농 인증을 담당하고 있으며 아이들과 같이 맑고 고운 마음을 가진 농사꾼입니다.
 
앞으로도 해남 땅의 생명의 정기가 담긴 물품들이 더 많이 공급될 것입니다.
 
첫 번째 일년은 옛고을 친환경영농조합생산자님들께 큰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맞이하는 해부터는 선수매를 통해 보다 좋은 품질의 안전한 쌀을 공정한 가격으로 수매하여 공동체가 생산자님들께 진 마음의 빛을 갚아 나갈 것입니다. 생명 살림의 길에 함께 동반할 수 있는 믿음직한 동지를 얻게 된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여름 오기 전 조합원님들과 함께 해남 옛고을 친환경 영농 조합을 방문하여 공동체 생명 살림을 맡아주신 생산자분들과 유대와 공감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준비하겠습니다.
 
 
햇살처럼, 아이처럼이라는 이름은 편해문 선생님께서 지어주셨습니다.
땅끝 마을의 건강한 햇살을 머금고 자란 쌀을 밥상에 올려, 우리 아이들과 공동체 가족 모두 자연의 순리 속에 생명평화의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햇살처럼, 아이처럼
해남 땅끝 마을 자연의 햇살과,
아이들 생명의 밥상을 책임지려는 농부의 손길,
자연을 닮은 아이들로 기르려는 생태 유아 공동체 아이살림의 마음을 담은
안전하고 소중한 생명의 먹거리입니다.
부디 공동체의 건강한 아이살림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마중물이 되기를 한마음으로 함께 기원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햇살처럼, 아이처럼해남의 맑은 햇살과 청정한 해풍에 건조되어 밥을 지으실 때는 기존의 쌀보다 물을 좀 더 넉넉히 넣어주시면 차지면서도 달디 단 맛있는 밥을 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 사이 생명을 움틔우는 봄 햇살이 온누리에 가득 퍼지는 계절입니다.
햇살은 생명과 평화 그 자체입니다.
부디 수도권 생태 유아공동체 모든 가족의 살림에 생명 평화의 기운이 가득 하기를 성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3-06-10 16:30:07 와글와글에서 이동 됨]